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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메인 > 집으로 가자  
 
작성일 : 13-12-17 22:29
집으로 가자 (83)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글쓴이 : 섬기미  
조회 : 652  
 
 
제가 참 좋아하는 찬양의 제목입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구나.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부활 신앙과 천국 소망을 가진 그리스도인들의 삶 속에서 당연히 나올 수밖에 없는 신앙고백입니다.
어서어서 이 죄 많은 육신과 세상에서 벗어나 죄와는 아무 상관없는 하나님 나라에서 살고 싶은 마음이
우리에게서 이러한 고백을 쏟아낼 수 있게 합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는 순간부터 이 세상의 죄가 어떤 것인지를 배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과 하나님으로부터 부어지는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고
자신이 스스로의 삶의 왕이 되어 그 삶을 운영해 나가겠다는 야멸찬 반란이
결과지어 놓은 죄의 열매들이, 아니 배설물들이 얼마나 더럽고 추악하며 지저분한지를
자신의 행위 속에서 혹은 나와 관계하고 있는 사람들 속에서 혹은 불특정 다수의 대중 속에서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그러한 인생과 역사 속에서 보이지 않는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게 되는 것이고,
이 땅을 나그네요 이방인으로 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저는 열심히 외칩니다. '집으로 가자' 고, 진짜 우리 집으로 가자는 것이지요.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니니 이제 진짜 우리 집으로 발길을 재촉하자는 것입니다.
그렇게 제 주위에는 그 하늘의 집을 소망하는 이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작은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제가 '집으로 가자' 고 외치는 것은, 이 세상은 아무짝에도 쓸모없으니 대충 살다가 가면 된다는
염세주의나 허무주의를 전파하는 것이 아님에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생의 삶을 아주 가벼이 여기는 이들이 왕왕 있는 것을 봅니다.
우리 성도는 이 땅에서 이미 하나님 나라를 사는 자들입니다.
제가 '집으로 가자' 고 외치는 것은,
먼 훗날 우리가 들어가게 될 완성된 하나님 나라만을 지칭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미 이 땅에 와 있는 하나님 나라, 하나님의 뜻에 온전히 순종하고 그 통치를 기쁘게 받아들이며
그 속에서 참 행복을 맛보는 시간 속의 하나님 나라로 먼저 들어가자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하나님 나라 (바실레이아) 는 공간적 장소적 개념에 앞서
통치권을 그 내용으로 담고 있는 단어입니다.
하나님 나라는
우리가 언젠가 가게 될 금은보화로 지어진 그러한 우스꽝스러운 동화 속의 나라가 아니라
나를 위해 자신의 목숨까지도 초개처럼 던지시며
나를 사랑해 주신 나의 아버지 하나님이 나를 온전히 다스리시고
나는 그 통치에 완전하게 순종하여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이 통전적 성취가 되는
그런 나라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이미 왔다고 이야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 나라가 이미 너희 안에 와 있다" 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 온전히 순종하시는 자신을 하나님 나라로 지칭하신 것입니다.
그렇게 목숨을 바쳐 하나님께 순종하신 예수 그리스도 에서부터
하나님 나라는 시작이 되어 성도로 완성이 되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성도는
"죄 많은 이 세상도 내 집처럼 살 수 있으니 우리 이 땅에서도 하나님 나라를 살자" 고 노래해야 맞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을 알고 영원한 나라를 안다는 이들이
하나님의 뜻을 헤아리고 그 분의 말씀에 순종하여 이 세상에서 하나님 나라를 살아내기는 커녕
이 세상이 전부인 것처럼 이 땅에 뿌리를 박으려 하고 있으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죄 많은 이 세상은 우리 집이 아닙니다" 라고 먼저 외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께서 인간들에게 심어 놓으신 도덕률에 의해 자신들이 죄인임을 깨닫고
그 죄가 얼마나 존귀한 인간을 파괴하고 흠을 내는지 깨닫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자로
열심히 지어져 가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아닌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 우리를 지키고 보호하며 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 놓은 많은 이 세상의 힘, 문화, 문명, 집착, 중독, 통제성향 등 그러한 것들을 의지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만을 바라보게 하는 훈련과 양육의 장이 우리의 인생이며 신앙생활이어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이 아닙니다.
그러나, 진정으로 회심하여 하나님을 알게 된 이들에게는
죄 많은 이 세상도 내 집처럼 살 수 있는 실력이 붙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이 세상에서 유명한 자 되고, 용사 되고, 네피림이 되려 하지 말고
하나님 나라에서 진정한 용사이신 우리 아버지의 말씀에 순종하며
그 통치에 순복하고 거기서 오는 행복을 맛보며 살아가십시다.

이 세상에서 이 세상의 삶의 원리가 아닌 하나님 나라의 삶의 원리로 사는 멋진 이들에게
이 노래를 들려 드리고 싶습니다.

'죄 많은 이 세상은 내 집 아니네.
내 모든 보화는 저 하늘에 있네.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구나.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저 천국에서 모두 날 기다리네.
내 주 예수 피로 죄 씻음 받았네.
나 비록 약하나 주님 날 지키리.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구나.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저 영광의 땅에 나 길이 살겠네.
손잡고 승리를 외치는 성도들
그 기쁜 찬송 하늘 울려 퍼지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오, 주님 같은 친구 없구나.
저 천국 없으면 난 어떻게 하나?
저 천국 문을 열고 나를 부르네.
나는 이 세상에 정들 수 없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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