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고 못 산것의 차이는?' 이라는 주제로 예수님께 의지하여 사는 성도의 삶에 대해 배웠습니다.

내 안에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항해하는 은혜의 배와,

세상의 힘, 사람의 평가, 자아에 의지하는 율법주의의 배가 공존하는데

과연 나는 어느 배에 몸을 싣고 살아가는지요.

예수님의 성령의 동풍으로 이 끈질긴 다시스의 배를 깨뜨려 주셔서 오롯이 주님만 의지하는 삶이 되기를 빕니다.

생수이신 예수님께서 나를 주장하셔서 저를 시몬 (황량한 광야)에서 베드로 (생수가 솟는 반석)로 바꿔주시길 빕니다

그 날이 오겠죠?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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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1.

송구영신 예배 찬양은 항상 좋습니다.

개인적으론 '내 이름 아시죠'에 특별히 감사 찬양을 더 드리며.

단상 2.

독립된 주제로 송구영신 예배를 드릴줄 알았는데 - 로마서 강해 53편!

많은 분들 잠시 - 헉! 하셨죠?!

단상 3.

혹시나 송구영신 예배에서는 지치고 힘든 몸(..)에게 '내년에는 한 번 잘 살아 봅시다' 하시려나 했더니

'그래 살림살이는 좀 나아지셨습니까'로 시작하시고

'세상 힘 의지하는 이스라엘의 배는 고기를 가득 싣고 침몰한다'로 진행하시더니

'우리 삶이 주님의 분노의 날로 지나가는게 맞습니다'로 끝나셔서 어떠셨어요?

'역시 우리 목사님!' 하셨죠?

단상 4.

처음 방문하신 두 가정께도 말씀의 은혜가 넘쳐서 주님의 때에 따라 인도되는 삶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