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그 동안 예배 드리고는 조용히 자리를 떠나신 어떤 가정의 눈에 비친 교회의 모습입니다.
서울 서머나 교회, 그 일년 후 ...
하림 집사님의 사진작품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 발걸음! 노량진 서머나교회로 ~ /
아침부터 찬양 노래 한곡 듣고 ...
먹는 것이라면 자신있는 나인데 왠지~ 밥이 안 땡긴다.....와이프도 안 먹는단다.
난 그렇다치고 와이프가 나보다 더 잘 먹는데~~~ 아침은 하늘이 무너져도 먹는 사람인데~ㅋㅋ
서로 말은 안 했지만 서로 설레임 반~으로 발길을 옮기나 보다 ...
11시 33분 CTS 11층 도착!
익! 사람이 생각보다 많네~~~(한 번 놀램...)
앉을 자리가 뒷쪽이다 ...
찬양 예배가 시작한단다 ...
마음을 가라앉히고 기도를 했다..
앞에서 인도하시는 여성분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갑자기 ... 사모님이 남가주에 잘 도착 하셨단다.
익! 김성수 목사님 사모님이 미국으로 가셨나 보다. (두 번 놀램...)
설교 말씀이 시작되었다.
생생한 김성수 목사님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
익! 김성수 목사님이 살아계셔서 설교하시는 것 같다... 스테레오가 무지 좋다. (세 번 놀램..)
설교가 거의 끝나가고 난 그 말씀에 집중해서 듣다보니 시간이 어떻게 간줄 모르고 있었나 보다.
설교가 끝나고~~ 우는 성도님들이 너무 많다. (네 번 놀램...)
마지막으로 앞에서 인도하시는 분이 말씀을 하신다.
떡 가지고 가란다.
아~ 오늘이 일 년 되는 날이란다 ...
집으로 오면서 와이프와 나는 말을 안하고 조용히 집에 오면서 서로 김성수 목사님을 생각하고 있다.
하늘을 보니 티없이 맑고 푸른 하늘을 보며 주님이 잘 왔다고 칭찬하신다.
오늘은 교회에서 느꼈던 설교 말씀으로 집에 가서 기도를 해야겠다...
성도님들의 진지함과 밝음을 머리 속에 사진 찍어놓고 집으로 도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바로! 이곳! 말씀이 생명이 있는 이곳! 에서 하나님을 뵙고자 하나이다......!
+ 추신 - 뒷쪽에 앉으니 앞에 계신 분이 나보다 앉은키가 더 크다...
난 김성수 목사님의 이마밖에 안 보이더라....
다음 주에는 일찍 가야겠다...그리고 김성수 목사님의 얼굴을 똑바로 쳐다보아야겠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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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말씀 :: Serm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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