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5) 멈추지 않는 하나님의 시험 (사사기 3:1-11) - 글쓴이: wakeupjyoo 작성일: 13-05-08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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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섬기미 (75.♡.149.35) 댓글 1건 조회 1,990회 작성일 19-01-02 19:17본문
어떤 연유에선지 8년동안 초야에 묻혀 있던 옷니엘에게 성령이 임하시자 그가 이스라엘을 구원하는 첫 번째 사사로 등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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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미님의 댓글
섬기미 아이피 (75.♡.149.35) 작성일
섬기미 13-05-08 22:06
샬롬,
사 십년 광야의 길을 거쳐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서도 여전히 자기밖에 모르는 이스라엘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시험을 아브라함의 모리아산 시험과 아담의 선악과 시험으로 거슬러 올라가네요.
창세기 22장 1절에서,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시험하시려고' 에서 '시험' 이라는 히브리어 '나싸' 라는 말을
헬라어로 번역된 말이 '도끼마조' 가 아니라 '페이라조' 인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도끼마조' 는 시험하는 대상이 반드시 참 임을 증명하기 위해 조사하고 연구하는 시험이고,
'페이라조' 는 시험하는 대상을 반드시 넘어뜨리기 위해 유혹하는 시험이라는 의미를 가지는데,
왜 하필,
아브라함에게 자기 독자인 이삭을 죽이라는 그 시험이라는 단어로 '페이라조' 가 쓰이게 되었을까요?
흔히들,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자기 아들까지도 서슴없이 바칠 수 있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그가 진리를 알아 진리가 되어 그의 믿음을 드러내 보인 극치라고 말할지라도,
그 시험은 아브라함을 죄인의 괴수로 드러내고 폭로하는 시험이었고,
그 아브라함 옆에 어린양이 죽을려고 미리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아브라함이 하나님과 원수인 죄인이 아니면, 어린양이 죽을 이유가 없기 때문일 겁니다.
결국에는, 공짜로 가지라는 막벨라(양무리) 밭을 굳이 은돈을 지불하고 사서 그 굴 안에 장사되는 아브라함,
그래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이라고 부르는 것이 이해가 되고 동의가 되어집니다.
wakeupjyoo 13-05-08 23:42
아, 그렇군요, 형제님.
하나님의 도끼마조를 받으실 분은 오직 한 분, 예수님밖에 없는 것인가 봅니다.
마치, 온전한 죽음을 죽으실 이가 한 분이신 것 처럼.
힘 내십시오.